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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감상평 4 : 권경민 상무는 메인 빌런이 계속 될 것인가? SBS금토드라마생활 Etc 2020. 2. 3. 13:52
설연휴 결방이라는 오랜 기다림을 지나 2주 만에 ‘스토브리그’를 본방사수 하게 되었다.
필자의 5개 예측 시나리오 중 1개 성공, 1개 실패 그리고 3개는 진행 중이다.10화, 11화 그리고 예고편(12화)의 가상 시나리오 정리
필자의 지난 감상평에서 다음과 같은 가상 시나리오를 예상했고, 이에 대한 예측 결과를 정리해 보았다.
2020/01/20 - [생활 Etc] - [스토브리그] 감상평 3 : 권경민 상무 에피소드와 3부로 나눈 까닭은? SBS금토드라마
1) 드라마 후반은 권경민 상무의 역할이 증가할 것이다.
▷ 예측 결과 : ★★★☆☆ (진행 중)
▷ 회장 아들에 대한 폭력 건으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권경민 상무는 비책으로 어린시절 아버지의 추억과 함께 드림즈 인수에 앞장서 큰 도움을 주며 사장이 되고, 재송그룹과 완전히 결별하는 것으로 필자는 예상했다.
(재송그룹 회장에 의해 비자발적 사장이 되어 버렸다. 아무리 회장의 명령이지만 계열사 하나를 공중분해 시키는 것은 총 책임자의 경력에 치명적인 오점으로 남는다. 이미, 권경민 상무는 드림즈 우승으로 방향을 전환했을 가능성이 높다.)
권경민 상무는 프로야구팀 사장단 회의에서 선수 약물 건에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통과 시킨다. 하지만, 회의 전 경찰 인맥을 통해 '약물 선수 명단'을 확보하라는 전화 통화를 한다. 여기에 권경민 상무는 드림즈와 바이킹스와의 연습경기를 인터넷으로 시청하고 있었다.
과연 유명 그룹의 능력 있는 상무가 명단을 확보하지 못 했을까? 명단을 확보한 후 다른 프로야구팀의 전력을 약화 시키기 위한 전략을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다. 스카우트팀 차장의 보고는 그냥 보고로 흘려버렸을 것이다.
2) 드림즈를 인수하는 것은 ‘한재희’ 집안일 것이다.
▷ 예측 결과 : ★☆☆☆☆ (진행 중)
▷ 드림즈 운영팀원인 '한재희'는 지역 가구업체 '진송가구' 회장의 손자이다. 이 진송가구가 알고 봤더니 '이케아' 규모가 아닐까? 권경민 상무는 '한재희'의 존재를 이번 회에서 인식했다. 어떻게 관계를 풀어 나갈지 지켜보자.
3) 연습경기에서 슈퍼 루키 '유민호'가 임동규를 포함하여 바이킹스팀을 참패시킬 것이다.
▷ 예측 결과 : ☆☆☆☆☆ (실패)
▷ 스토브리그 제작진은 승부보다 더 감동적인 형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필자의 예상은 완전 빗나갔다.
4) (전 드림즈 4번) 타자 임동규를 성격 개조 후 다시 영입할 것이다.
▷ 예측 결과 : ★★★☆☆ (진행 중)
▷ 바이킹스에서 묵묵히 열심히 연습했다는 임동규에 대하여, 백승수 단장은 귓속말로 '바깥세상에서 너의 한계를 느끼고 와라.'에 대한 답변으로 '이제는 준비되었습니다. 다시 드림즈로 가고 싶습니다.'로 필자는 착한 결말을 예상했다.
내용은 완전히 빗나갔지만, 백승수 단장이 임동규를 드림즈로 다시 영입하는 분위기이다.
5) 백승수 단장과 임동규 사이의 귓속말은 약물 복용 건이라 생각토록 시청자들에게 떡밥을 던진 것이다.
▷ 예측 결과 : ★★★★★ (완료)
▷ 임동규는 다른 건으로 징계를 받는다.
필자의 가상 시나리오 결과를 정리하며 일정 부분 내용이 언급 된 것으로 감상평을 마치겠다.
예고편 분석 '제14화 예고'
다음주에 방영할 '제14화'의 예고편을 분석해 보겠다.
백승수 단장이 바이킹스 단장에게 준 약물 선수 명단에 임동규는 다른 건으로 표시 되어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고마움에 대한 인사로 임동규를 트레이드를 하지 않을까?
바이킹스는 투수진이 약해지며 이를 보강해야 한다. 투수 강두기를 다시 맞 트레이드 하면 좋겠지만 너무 뻔한 결말이다. 드림즈와 바이킹스와의 교환 선수 명단은 강두기가 아닌 드림즈의 다른 사람으로 추측한다. 바이킹스의 투수 양성 시스템이 계속 언급 되는 것에서 추측컨데 필자는 '바이킹스의 임동규와 드림즈의 유민호 외 몇 명을 맞 트레이드 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그래서 바이킹스 단장이 '뻔뻔하다'고 한게 아닐까?
예고편에 백승수 단장과 펠리컨즈 단장이 협상하는 모습을 보인다. 협상 자리에 나오는 선수가 비밀에 싸인 펠리컨즈의 투수 '김민수'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드라마가 3회 남은 시점에 슬~슬~ '김민수'의 존재가 나타날 때가 된 것 같다.
14, 15, 16...이제 3회가 남았다. 스토브리그의 메인 사진에 위치해야 될 사람은 이제 (베일에 싸인) 김민수 선수와 (전) 스카우트팀장 고세혁이 남았다. 언제 모습을 보일까?
필자는 권경민 상무가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메인 빌런에서 드림즈의 구세주로 변할 것으로 생각한다. 어린 시절 추억과 재송그룹의 입사 상황, 현 재송그룹 내 입지로 봤을 때 제작진이 충분히 떡밥을 던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누가 메인 빌런이 될 것인가? 가장 가능성 높은 인물은 재송그룹 회장의 아들 '권경준'이 아닐까? 그가 드림즈의 구단주 대행으로 나타나 메인 빌런이 되면서 드림즈 인수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게 아닐까?
필자는 이전 감상평에서
'금토 드라마라면 홀수화, 짝수화(예, 1,2화 방송. 다음 주 3,4화 방송)로 구성을 예상하여 시나리오를 구성할 것 같은데 하루 결방한 관계로 1월부터는 금토에 짝수화, 홀수화(예, 8,9화 방송)를 방송하고 있다. 금요일에 해소가 되고 토요일에 다시 다른 에피소드가 전개되니 긴장감이 좀 떨어진다.'
고 의견을 밝혔다.
2020/01/13 - [생활 Etc] - [스토브리그] 흥미진진한 스토리, SBS금토드라마
이 번 화도 동일하다. 12화에서 극 중 대립이 최고점이라 생각했는데, '12화를 설연휴 기간에 1회만 방영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홀수화, 짝수화가 제자리로 돌아와 긴장감이 높아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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