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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SF영화 [스타워즈] 기본 세계관 (스포 없음)생활 Etc 2019. 12. 24. 15:54
2020년 1월 8일. SF영화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국내 개봉한다.
우주 대서사시 ‘스타워즈 시리즈’의 9번째 작품으로 ‘스타트렉:더 비기닝’의 감독 ‘J.J.에이브럼스’가 메가폰을 쥐었다.
이미 북미에서는 2019년 12월 20일에 개봉하여 1억7,550만 달러(약 1,900억원, 성탄절 이브 현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인연
필자가 조지 루카스(George Lucas)의 스타워즈(Star Wars)를 처음 접한 것은 (지금은 스타워즈6편으로 알려진) ’스타워즈:제다이의 귀환’이였다.
지금의 멀티플렉스 상영관이 아닌 영화관 1개에 상영관 1개가 있던 시절, 영화관에서 2번 연속 본 기억이 난다. 영화가 끝나고 남아 있으면 지금처럼 직원이 확인하는 것이 아니였다. 다음 회차 관람객 자리 중에 비어 있으면 앉아서 보고 아니면 계단에 앉아서 보곤 했다.
레아 공주의 복장(?)에 마음 설레며 주인공 ’한 솔로’가 왜 얼어 있는지도 모른 채 그냥 보았다. 스크린 가득한 특수효과는 나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스타워즈 지식
줄거리 요약 : 무인(武人) 집안 ‘스카이워커’ 가문의 우주 서사시. 때는 우주 저 너머에 있을 법한 은하계의 공화국과 제국이 번갈아가며 패권다툼을 한다.
스타워즈는 조지 루카스가 현재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9’까지의 줄거리 9편을 생각하고 이 중 70~80년대 당시 영화 촬영 기술로 가능한 ‘4, 5, 6편’을 먼저 촬영한 것으로 전해진다.
1, 2, 3편이 차례대로 나왔으면 아마도 아래의 모습을 가졌으리라 생각한다. (필자의 상상일 뿐이다.)
개봉순서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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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4:새로운 희망 (1978년 6월 한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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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5:제국의 역습 (1997년 4월 한국 개봉) : 북미에서는 1980년 5월에 개봉했으나, 그 당시 한국에서는 개봉 되지 않고 17년 후 개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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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6:제다이의 귀환 (1987년 7월 한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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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1:보이지 않는 위험 (1999년 6월 한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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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2:클론의 습격 (2002년 7월 한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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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3:시스의 복수 (2005년 5월 한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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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7:깨어난 포스 (2015년 12월 한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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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8:라스트 제다이 (2017년 12월 한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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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9: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2020년 1월 한국 개봉 예정)
스타워즈의 스핀오프 시리즈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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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스토리:로그 원 (2016년 12월 한국 개봉) : 스타워즈3과 스타워즈4 사이 시간대의 스핀오프 시리즈. 반란군이 제국군의 데스 스타 설계도 탈취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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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스토리:한 솔로 (2018년 5월 한국 개봉) : 로그 원보다 10년 전 시점. 스타워즈 주인공 중 한명인 ‘한 솔로’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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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시리즈
한 번도 못 보신 분들은 위 순서대로 봐도 재미있다. 1~9편까지 순서대로 보면 아무래도 특수 효과의 차이로 재미가 반감될 수 있다.
스타워즈 세계관 내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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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Jedi) : 칼싸움 하는 착한 수도승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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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Sith) : 칼싸움 하는 나쁜 수도승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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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Force) : 제다이와 시스의 기(氣) 또는 자연의 에너지. 드래곤볼에서 손오공의 전투력 원천(?)과 비슷하나 좀 더 폭 넓은 의미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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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rce be with you (포스가 함께하길) : 제다이 끼리 작별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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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검(Lightsaber, 라이트세이버) : 제다이와 시스의 칼싸움용 대표무기. 해리포터의 마법 지팡이처럼 제다이가 되면 자신의 전용 광선검을 만들어 소지한다. 능력에 따라 광선총도 막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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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군 : 제국군에 대항하는 공화국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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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팔콘(Millennium Falcon) : 스타워즈 주인공 중 한 명인 ‘한 솔로’의 우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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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윙(X-Wing) : 반란군의 주력 우주 전투기. 전투 시 날개가 ‘X’자 모양이 된다고 해서 X-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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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베이더(Darch Vader) : 제국군의 황제 다음 2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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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디스트로이어(Star Destroyer) : 제국군의 주력 우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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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파이터(Tie Fighter) : 제국군의 주력 우주 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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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스타(Death Star) : 제국군의 거대 우주 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며 행성을 단번에 파괴하는 광선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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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인(Tatooine) : 대부분 사막으로 이루어진 범죄자 행성.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꼭 한 번씩 나온다.
스타워즈에서 행성이름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행성 ‘타투인’은 기억해 두면 스타워즈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는 스타워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간단한 지식만 가지고 영화를 즐길수 있도록 최소한의 정보만 나열하였다.
사실 40여년에 걸친 스타워즈 시리즈의 세계관은 실로 방대하다. 시리즈에 나오는 우주선은 년도, 제작사를 모두 설정 해 놓았으며, 인물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세부적으로 설정해 놓았다. 세부적인 설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공식 홈페이지(영문)를 방문 해 보길 바란다.
2020년 1월 8일을 기대하며...포스가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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