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자가진단앱 사용법과 담당자에게 응원을...안드로이드/스마트폰 2020. 2. 11. 13:51
2020년 2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자가진단앱'을 사용하여 내⋅외국인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발표.
자가진단 앱은 매일 1회 알림 증상발현 여부 모니터링 및 신속한 상담⋅안내 제공.
2월 12일부터 공항 입간판 및 특별입국신고서에 적힌 URL, QR 코드를 통해 앱 다운로드 링크 접속.
향후 각 마켓(안드로이드, IOS)에 등록될 예정.[보건복지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
신종 코로나 자가진단 앱 사용방법
중국 입국자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증상 모니터링을 매일 하기 위한 앱이 배포될 예정이다.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상담·안내를 위해 개발 되었다.
자가진단 결과를 관할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로 제출하는 일일 자가진단 기능이 탑재 되었다고 한다.
현재 매뉴얼이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지 않다.
보건복지부 브리핑 유튜브를 토대로 사용 방법을 정리 해 보았다.
(이 블로그는 사전 확인용으로 보건복지부에서 매뉴얼을 공개하면 그 매뉴얼을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2020년 2월 10~11일 이틀 간 시범운영 후, 2월 12일 0시부터 특별검역절차를 통해 입국하는 중국 입국자에게 앱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앱 개발 담당자들에게 응원을...
앱을 개발하면 '앱 제출->심사->앱 등록' 과정을 거친다.
안드로이드 앱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몇 시간 내 앱스토어에 앱 등록이 된다.
앱을 개발하면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애플사 앱스토어 앱 등록이다.
아이폰 앱은 심사 과정이 최대 2주가 소요 되기도 한다.
만약에 등록 거부(reject)가 되어도 등록 거부 사유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시간에 쫓기는) 앱 개발 담당자들이 식은땀을 흘리는 순간이다.
신종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문제가 된 1월 초부터 개발 했을 것이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앱을 동시에 개발하기 위해 고생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 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앱 화면 몇 개만 보이겠지만, 질병관리본부로 제출하면 질병관리본부 담당자나 관할보건소가 확인 할 화면이 필요하다. 그리고, 서버 확보와 정부 인터넷 보안 등...
짧은 기간에 개발을 완료하고, 매일매일 동일 시간 대에 사용할 동시 사용자로 인해 '서버가 다운 되지 않을까?' 마음 졸일 개발자에게 응원을 보낸다.
사용하다가 발생하는 자잘한 버그는 조용히 이야기 해 주는 아량을...
그리고, 사회적 관심이 있는 프로그램은 여러 관련 기관에서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이야기 한다.
요구사항은 단일 채널로 앱 개발 담당자들에게 전달되는 체계가 필요하다.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신종 코로나'를 몰아냅시다.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과 LG 스마트폰으로 보는 '포지셔닝'의 중요성 (0) 2020.02.10 스마트폰의 야간 모드(블루라이트필터, 나이트쉬프트)는 효과 없다? (0) 2019.12.20 구글 픽셀 시리즈 (+넥서스) - 스마트폰 편 (0) 2019.11.21 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 전면/후면 (0) 2019.11.20 삼성 갤럭시 S 시리즈 전면/후면 (0) 201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