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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감상평 6 : 최종회, 그리고 시즌2 해 주세요~, SBS금토드라마생활 Etc 2020. 2. 17. 16:35
2020년 2월 14일, 시청률 19.1%를 찍으며 '스토브리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필자가 5회에 걸쳐 감상평을 적은 오랜만의 본방사수 드라마였다. 2020/01/06 - [생활 Etc] - [스토브리그] 오랜만의 본방사수, SBS금토드라마 2020/01/13 - [생활 Etc] - [스토브리그] 흥미진진한 스토리, SBS금토드라마 2020/01/20 - [생활 Etc] - [스토브리그] 감상평 3 : 권경민 상무 에피소드와 3부로 나눈 까닭은? SBS금토드라마 2020/02/03 - [생활 Etc] - [스토브리그] 감상평 4 : 권경민 상무는 메인 빌런이 계속 될 것인가? SBS금토드라마 2020/02/10 - [생활 Etc] - [스토브리그] 감상평 5 : 제작진과 시청자의 마지막 두뇌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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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감상평 5 : 제작진과 시청자의 마지막 두뇌 싸움. 결말은? SBS금토드라마생활 Etc 2020. 2. 10. 14:21
금토 주말저녁을 TV 앞에 붙잡아 둔 SBS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이제 대망의 16회 한 회만 남았다. 2월 10일 월요일 현재, 제작진도 더 이상 예고편을 보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시청자들에게 극적인 반전을 준비하는 듯 하다. 필자도 최대한 머리를 쥐어짜 결말을 예상해 보겠다. 이 번 '스토브리그' 드라마 제작진에게 감사하고 싶은 것은 탄탄한 시나리오로 시청자들에게 항상 떡밥을 던진 후 충실하게 회수한 것이다. 한 장면, 한 장면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치밀하게 준비했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 (극 중 결말과 많이 맞지는 않았지만) 논리적인 추측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예고편 또한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시청자들이 한 장면의 상황을 다르게 받아들이도록 만든 것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어쩔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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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감상평 4 : 권경민 상무는 메인 빌런이 계속 될 것인가? SBS금토드라마생활 Etc 2020. 2. 3. 13:52
설연휴 결방이라는 오랜 기다림을 지나 2주 만에 ‘스토브리그’를 본방사수 하게 되었다. 필자의 5개 예측 시나리오 중 1개 성공, 1개 실패 그리고 3개는 진행 중이다. 10화, 11화 그리고 예고편(12화)의 가상 시나리오 정리 필자의 지난 감상평에서 다음과 같은 가상 시나리오를 예상했고, 이에 대한 예측 결과를 정리해 보았다. 2020/01/20 - [생활 Etc] - [스토브리그] 감상평 3 : 권경민 상무 에피소드와 3부로 나눈 까닭은? SBS금토드라마 1) 드라마 후반은 권경민 상무의 역할이 증가할 것이다. ▷ 예측 결과 : ★★★☆☆ (진행 중) ▷ 회장 아들에 대한 폭력 건으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권경민 상무는 비책으로 어린시절 아버지의 추억과 함께 드림즈 인수에 앞장서 큰 도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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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감상평 3 : 권경민 상무 에피소드와 3부로 나눈 까닭은? SBS금토드라마생활 Etc 2020. 1. 20. 15:53
필자는 오래전 "xx기업의 회장은 드라마를 볼 때 결말을 예상하며 본다. 그러면서 예측하는 능력을 키운다."는 뉴스레터를 기억하고 있다. 필자가 회장은 아니지만 드라마나 영화의 결말을 상상하며 예측하는 능력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감상평에서 스토브리그의 ‘선수 갈등 편’에 필자가 예상했던 스토리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아래 글들은 필자의 생각과 추측을 많이 열거하였다. 선수 갈등 편과 권경민 상무 에피소드 필자는 지난 감상평에서 '드림즈 감독과 선수협회장 강두기 선수와 에피소드를 이용한 훈훈한 마무리'를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가며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갔다. 이 번 제10화, 11화를 본방사수하며 묘한 기류를 느꼈다. 필자가 느낀 묘한 기류는 '편집 분량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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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흥미진진한 스토리, SBS금토드라마생활 Etc 2020. 1. 13. 12:33
그동안 무료했던 금토 저녁(요즘 금요일 저녁에 술 약속을 잡으면 눈치 없는 사람이 된다)의 필자에게 TV 앞에 붙어 있도록 만드는 SBS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8회, 9회를 거쳐 중반을 지나고 있다. 연봉협상 편 우연히 어릴 적 읽었던 SF소설 ‘은하영웅전설’을 다시 읽고 있다. 소설 1권은 '각개격파'와 '거짓정보'를 이용한 전술적 승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스토브리그의 '연봉협상 편'에서도 이를 잘 활용한 에피소드가 이루어진다. (작가가 '은하영웅전설'을 읽었는지는 모르겠다.) 스피커 역할(=내부첩자)을 하는 사람을 이용하여 거짓 정보를 흘리고 각개격파하는 장면이 어쩜 이렇게 비슷할까? 선수들 간 각기 개인 사유가 있어 '연봉협상'에서 최종 목표는 서로 다름을 잘 나타낸 장면이 있다. 누군가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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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오랜만의 본방사수, SBS금토드라마생활 Etc 2020. 1. 6. 13:54
스토브 리그(stove league) : 프로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 계약 갱신이나 트레이드가 이루어지는 기간으로 스토브(난로)를 둘러싸고 팬들이 평판을 한다는 데서 생긴 말이다.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tvN ‘응답하라 1988’ 이후로 본방사수 드라마를 오랜만에 접한다. 2019년 12월 28일, 연말이라 당연하겠지만, ‘SBS연예대상’으로 스토브리그 6회 차 결방 때의 아쉬움은 뭐라 표현할 수 없었다. 필자는 야구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스포츠를 보는 것보다 직접 같이 뛰며 땀 흘리는 것을 좋아한다. 실력은 실내 야구장을 가면 5타수 1안타 정도로 형편없지만 말이다. 굳이 스포츠 중계를 보는 것은 한국과 다른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