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민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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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감상평 5 : 제작진과 시청자의 마지막 두뇌 싸움. 결말은? SBS금토드라마생활 Etc 2020. 2. 10. 14:21
금토 주말저녁을 TV 앞에 붙잡아 둔 SBS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이제 대망의 16회 한 회만 남았다. 2월 10일 월요일 현재, 제작진도 더 이상 예고편을 보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시청자들에게 극적인 반전을 준비하는 듯 하다. 필자도 최대한 머리를 쥐어짜 결말을 예상해 보겠다. 이 번 '스토브리그' 드라마 제작진에게 감사하고 싶은 것은 탄탄한 시나리오로 시청자들에게 항상 떡밥을 던진 후 충실하게 회수한 것이다. 한 장면, 한 장면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치밀하게 준비했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 (극 중 결말과 많이 맞지는 않았지만) 논리적인 추측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예고편 또한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시청자들이 한 장면의 상황을 다르게 받아들이도록 만든 것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어쩔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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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감상평 4 : 권경민 상무는 메인 빌런이 계속 될 것인가? SBS금토드라마생활 Etc 2020. 2. 3. 13:52
설연휴 결방이라는 오랜 기다림을 지나 2주 만에 ‘스토브리그’를 본방사수 하게 되었다. 필자의 5개 예측 시나리오 중 1개 성공, 1개 실패 그리고 3개는 진행 중이다. 10화, 11화 그리고 예고편(12화)의 가상 시나리오 정리 필자의 지난 감상평에서 다음과 같은 가상 시나리오를 예상했고, 이에 대한 예측 결과를 정리해 보았다. 2020/01/20 - [생활 Etc] - [스토브리그] 감상평 3 : 권경민 상무 에피소드와 3부로 나눈 까닭은? SBS금토드라마 1) 드라마 후반은 권경민 상무의 역할이 증가할 것이다. ▷ 예측 결과 : ★★★☆☆ (진행 중) ▷ 회장 아들에 대한 폭력 건으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권경민 상무는 비책으로 어린시절 아버지의 추억과 함께 드림즈 인수에 앞장서 큰 도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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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감상평 3 : 권경민 상무 에피소드와 3부로 나눈 까닭은? SBS금토드라마생활 Etc 2020. 1. 20. 15:53
필자는 오래전 "xx기업의 회장은 드라마를 볼 때 결말을 예상하며 본다. 그러면서 예측하는 능력을 키운다."는 뉴스레터를 기억하고 있다. 필자가 회장은 아니지만 드라마나 영화의 결말을 상상하며 예측하는 능력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감상평에서 스토브리그의 ‘선수 갈등 편’에 필자가 예상했던 스토리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아래 글들은 필자의 생각과 추측을 많이 열거하였다. 선수 갈등 편과 권경민 상무 에피소드 필자는 지난 감상평에서 '드림즈 감독과 선수협회장 강두기 선수와 에피소드를 이용한 훈훈한 마무리'를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가며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갔다. 이 번 제10화, 11화를 본방사수하며 묘한 기류를 느꼈다. 필자가 느낀 묘한 기류는 '편집 분량이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