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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감상평 5 : 제작진과 시청자의 마지막 두뇌 싸움. 결말은? SBS금토드라마생활 Etc 2020. 2. 10. 14:21
금토 주말저녁을 TV 앞에 붙잡아 둔 SBS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이제 대망의 16회 한 회만 남았다. 2월 10일 월요일 현재, 제작진도 더 이상 예고편을 보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시청자들에게 극적인 반전을 준비하는 듯 하다. 필자도 최대한 머리를 쥐어짜 결말을 예상해 보겠다. 이 번 '스토브리그' 드라마 제작진에게 감사하고 싶은 것은 탄탄한 시나리오로 시청자들에게 항상 떡밥을 던진 후 충실하게 회수한 것이다. 한 장면, 한 장면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치밀하게 준비했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 (극 중 결말과 많이 맞지는 않았지만) 논리적인 추측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예고편 또한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시청자들이 한 장면의 상황을 다르게 받아들이도록 만든 것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어쩔 수 없..